스트레스와 여드름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처음 내원하셔서 작성하시는 설문지를 살펴보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직장, 학업등인데요.
프로젝트, 세미나, 시험기간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드름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피부도 차츰 안정되겠지만
직장이나 학교를 관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는 없으므로
피부를 튼튼하게 하여 스트레스나 자극에도
버텨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와 여드름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요?
양방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피지 분비를 자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지의 과다분비는 여드름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한의학에서의 원인을 알아봅시다
한의학에서는 마음 ‘心’ 심장이란 장부에서
스트레스를 처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여기서 심장이란 현대의학의 Heart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의 심장 기능을 포함한 생각, 감정, 순환계통을 담당하고 있다고
기능적인 표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심장에 과부하가 생기게 되고
심열이라고 하는 열이 발생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화가나면 열받는다 라고 표현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열이 발생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여드름을 유발하며 피부 재생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는 여드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직장, 학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그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몸과 피부의 균형을 맞추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약과 침, 생활습관 교정등을 통해 스트레스와 수면 상태를
개선하면서 피부도 함께 좋아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