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자국은 꼭 지우개로 지워내듯 레이저나 필링등의 시술로
지워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어떤 시술이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지
시술들을 비교하면서 더 좋은 시술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가 안정되지 않고 재생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술을 반복하게 되면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 치료 과정을 통해 색소침착은 자연스럽게 잘 지워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드름자국은 어떻게 지워지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여드름자국을 없애기 위한 첫 번째는 바로 여드름 입니다.
10개를 지워냈다고 하더라도
새로 10개의 염증이 올라오면서
흔적을 남기면 그 효과는 미비할 것 입니다.
따라서 자국을 지워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염증이 올라오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몸 상태의 균형을 맞춰준다면
여드름과 함께 자국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잘 아물어야 합니다.
잘 아문다는 것을 피부의 재생력이 있다라고 표현합니다.
염증으로 한번 올라오더라도 빠른시간에 가라앉고
아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잘 가라앉지 않고
다시 염증이 반복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재생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경우 진피층의 모세혈관의 혈액공급을 통해
영양공급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70~90일의 주기로 교체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교체주기가 잘 이루어져있는 사람의 경우
여드름자국이 한번 생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잘 아물면서
연해지고 없어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트러블이 올라오는 환자분들의 경우
피부 자극 때문에 여드름도 생기면서
재생력도 떨어진 경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몸 상태의 균형을 맞춰주는 치료를 통해서
피부 자극을 줄인다면 재생력 또한 회복되면서
여드름자국이 잘 지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많은 경우 여드름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시술을 반복하면서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오히려 여드름이 재발하거나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자꾸 얇아지면서 예민해지고 붉어지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시술만을 반복하는 것은 피부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여드름자국은 시술로 지워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워질 수 있는 부분이므로
몸 상태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피부를 잘 안정시킨다면
여드름과 자국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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