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유한의원 신촌점 원장 김진훤입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을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드름 전문 리유한의원에서의 치료는
압출 및 진정 재생관리와
한약, 침 그리고 생활습관 교정이 함께 이루어 집니다
한의원 여드름 치료가 생소하시다 보니
한약을 꼭 먹어야 하는지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드름에 사용되는 한약에는 무엇이 들어가며
어떤 효과를 내는지 알아봅시다.
열+들음이라는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여드름의 대표적인 원인은 얼굴 쪽 상체 쪽으로 몰려있는
열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한 번씩 붉어지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가렵거나 아픈 여드름들이 올라오거나 하는 것들은
대개 열감이 얼굴 쪽으로 올라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위쪽으로 몰려있는 열감들을 내려주고
순환을 잘 시켜줄 수 있는 한약을 써야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열을 꺼줄 수 있는
청열(淸熱) 약재인 금은화 연교 등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화농성으로 염증성들이 많이 올라오며 그리고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여드름에 사용되는 한약은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의 양상이 있는 등
이런 경우는 우리 몸에 습기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습기를 뺄 수 있는
거습(祛濕) 하는 약재인 의이인 등을 대표적으로 사용합니다.
생리통이 심한 등 생리 양상 자체가 좋지 못하면서
생리 전후로 여드름의 기복이 심한 경우
건강한 피가 부족하여 어혈이 생긴 것으로 설명할 수 있으므로
보혈(補血) 약재인 사물탕(四物湯) 계열을
대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하고 수면양상이 좋지 못하고
예민한 분들에게는 안신(安神) 작용을
하는 약재들을 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백복신 원지 등이 있습니다.
금은화는 인동덩굴의 꽃봉오리 이며
연교는 개나리의 열매입니다.
의이인은 우리가 흔히 마시는 율무이며
사물탕에 들어가는 당귀는 쌈 채소로도
흔히 먹는 당귀의 뿌리를 사용합니다.
이렇듯 여드름에 사용되는 한약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춰 다르게 사용됩니다.
몸 상태가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여드름이 나아질 수 있으므로
전문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여드름 한약과 관리를 통해
자극적이지 않으며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리유한의원 신촌점 원장 김진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