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피부관리 위한 10가지 제안
안녕하세요 김도완 원장 입니다.
긴 가뭄 끝에 며칠 동안 반가운 단비가 내렸는데요.
오늘은 여려분의 피부에 단비가 될 만한… <여드름피부관리 위한 10가지 제안> 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그 동안 세수는 어떻게 해야 하고 멀 가려먹어야 하며, 운동은 해도 되는지 말아야 하는지 등등 실생활에 관련된 부분은 다루지 못한 듯 하여 가벼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볼까 해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시작하는 여드름피부관리 에 대한 고민을 시간순서대로 한번 정리해볼게요~ Start~!!!
1.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안정적인 피부를 만든다
피부는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생활패턴이 불규칙하다면 피부 또한 기복이 심할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여드름피부관리를 위한 저의 첫 번째 제안은 기상과 취침시간, 식사시간 등 중요한 일과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
혹, 직업의 특성상 밤낮이 바뀌어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규칙적인 패턴으로 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2. 뽀드득 세안을 피하자
압력을 최소화하여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중요한 건 모두다 아실 텐데요
혹 번들거리는 것이 싫어서 하루에 3번 이상 지나치게 자주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있는 분들에게 피지는 공공의 적으로 생각되겠지만, 지나치게 많은 피지가 문제가 되는 것이지 피지는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안 후 보습도 챙겨해야할 일인데요.
건조한 피부에 피지가 과잉분비 되어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적당히… 가 어렵고 중요해요^^
3. 식생활을 점검하자
바쁜 현대인들에게 세끼를 다 챙겨먹기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한끼가 됐던 두 끼가 됐던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만큼 먹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여드름피부에 좋은걸 찾아 먹기보다는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큰 원칙은
첫째, 열량 높은 음식, 매운 음식, 단 음식을 절반으로 줄이자. 왜냐하면 이 세가지 음식 모두 한의학적으로 기운을 발산하는 양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얼굴의 열감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천천히 먹어 소화를 충분히 도와주자.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정해져 있다고 한다면 과식이나 폭식 등으로 소화를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면 정작 피부를 재생시키는 에너지가 부족해 질 수 밖에 없겠죠? 따라서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재생력을 위해 중요합니다.
4. 화장은 가볍게 자외선 차단도 꼼꼼히
여드름피부 커버를 위해서 화장은 점점 두꺼워지고 그로 인해 여드름은 더 악화되는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화장품이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나친 두꺼운 메이크업, 커버력이 강한 제품 등을 자제 한다면 여드름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 시간에 비례해서 여드름색소침착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외선차단제품 속의 화학물질 때문에 여드름악화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환자분들께 외출시에 한해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권유 드리는 편입니다.
5.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자
학업이나 업무시간 동안 생길 수 있는 스트레스를 본인만의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쉬는 시간에 수다를 떤다던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다던지… 한번쯤 쉬어가며 즐겁게 일과시간을 보내는 것이 鬱火(울화; 화가 울체됨)를 막아서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울화는 상열감을 조장할 수 있어서 피부 환경을 악화 시킬 수 있고,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여드름피부관리를 위한 10가지 제안 중
5가지를 정리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 버린 관계로 2편에 나누어 포스팅을 해야겠네요 헥헥~~^^
여드름피부관리를 위한 작은 변화들이 쌓이는 만큼 여드름에 대한 고민은 점점 줄어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