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열조습 경향' 자가진단하기
자, 그럼 내 몸속의 환경은 ‘한열조습’중에 어떤걸까요?
그리고 어떤 차가 내 몸에 맞는 차일까요?
여기서 중요한건 이전 칼럼에서 시소의 예를 들었듯이 100% 차갑거나 100% 뜨거운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만약 100% 차갑기만 한 사람이 있다면 얼음처럼...
100% 뜨거운 사람이 있다면 활활 타오르는 불처럼 됬을겁니다.
즉, 아래에 설명드리는 것은 자신이 '한열조습’ 중 어떤 경향성이 많은가?'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어떤 차를 마시면 좋은지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여드름에 좋은 차, 어떻게 끓여야 잘 끓이는 걸까?
한방차의 종류마다 끓이는 방법을 다르게 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화꽃이나 민들레꽃처럼 꽃잎을 우려서 먹는 차나
박하차나 녹차처럼 이파리를 우려서 마시는 차는
방향성분과 휘발성분에 그 약효가 있으므로 오랫동안 푹~ 삶듯이 끓이게 되면 약효를 나타내는 성분이 다 달아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살짝만 담궜다가 빼서 그 기운만을 취한 후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이에 반해 도라지차, 맥문동차처럼 뿌리부위를 이용하는 경우나,
계피처럼 줄기를 이용하는 경우,
그리고 대추차처럼 열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오랫동안 끓여서 음용하시는게 효과적입니다.
각자의 체질이 어떤지 살펴보시고, 제가 제시해드린 한방차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여 꾸준히 음용한다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여드름피부 건강관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열조습과 여드름에 좋은 차 세 줄 요약 | by 김도완 원장 2.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맞추어야 이상적! 3. 차의 종류에 맞춰 끓이는 방법을 다르게 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1. 한열조습을 판단하여 그에 맞는 차를 마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