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뭐가 그리 바뻤는지 등여드름흉터 치료 받는 포스팅은 오랜만에 하는 거 같네요.
병원 예약일에는 꼬박 꼬박 사진을 찍어두기 때문에 많아진 사진양에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서야 후기를 ;;;;ㅋㅋ

등에난 여드름 치료라는게 빨리 빨리 받는다고 더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저는 얼굴 치료 받으면서 몸의 기능들이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조금은 무리한 스켸줄로 진행해도 괜찮을꺼 같다는
원장님 말씀에~등 여드름 박멸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욤 ㅋㅋ
나름 살도 빼고 치료도 받아서 자신있게 비키니입고 인생사진 찍어올 생각에
요즘 무척 설레이고 있는건 비밀 ㅎㅎ

병원 한번 갈 때 마다 한번은 미강약침 – 재생 – 미강약침- 재생관리 이런식으로 받고 있는데요.
저 미강약침이라는 녀석이 ㅠㅠ 받아도 받아도 전 아직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간지럽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지만 아프기도 하고 따꼼 거리기도 하고요.
치료 끝나고 나서 원래 이런거냐고 물어보니까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이 달라서 다 다르긴 한데
어떤 사람들은 깨진 유리알로 등 문지르는 거 같다고 까지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다행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걍 목욕탕에서 힘 좋은 아줌마한테 때를 빡빡 밀고 나서
피부는 매끈매끈 보들해져서 시원하지만 살짝 살짝 따갑기도 한정도? 예요. ㅋ

미강약침이 등여드름흉터 없애는데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루 같은건데 관리사언니가 등 전체에 문질 문질 해주면 등에 철썩 같이 달라붙어 있는 죽은 각질도 떨어지구요.
그로 인해 새로운 각질이 잘 생기게 도와주고 피부도 매끈해지고 여드름흉터도 빠이빠이 할 수 있는건데~
문제는 받고 나면 그 다음 몇일 동안 죽어있던 각질들이 이별을 고하면서 떨어지기 때문에
흉측한 상태로 지내야 하는 게 문제예요.
저야 뭐 등이니까 잘 안보여서 잘 모르는데~
맨날 홈케어 발라주는 엄마랑 동생은 징그러워 죽겠다고 안 아프냐고 하시거든요.
근데 각질이 떨어져 나올 때 아프진 않아요. 무감각해서 그런지 아픔은 없으니 천만다행 ㅋㅋ
7차 정도 등 치료 받고 나니깐 확실히 좋아진 건 큰 여드름이 없어졌어요.
보통 크기가 큰 트러블 주변 피부는 빨갛기도 하잖아요.
근데 일딴은 7차만에 피부톤은 균일하게 맞춰 졌구요. 칙칙했었는데 되게 밝아졌어요.
그리고 등여드름흉터 색깔이 전체적으로 옅어져서 그런지 이건 사진으로 비교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부톤이 깨끗해졌어요.
각질이 떨어지면서 아직 등에 흉터처럼 자국 같은게 남아있긴 한데~
아직 치료가 다 끝난것도 아니고 한참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이러다 정말 인생사진 찍어 올 수 있을 듯요~
다욧트도 성공하고 치료도 잘 되서 비키니 입게 되면 블로그에도 공개할지 한번 생각해볼께요 ^^